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고민 중이었는데, 언니가 딱 한마디 했어요."라멘 먹으러 가지 않을래?"오랜만의 외식 제안에 바로 콜! 집 근처에 있는 라멘집으로 가기로 했죠.느긋하게 걸어갔는데 가게 앞에 한두 명이 대기하고 있더라구요. 전에 왔을 땐 애매한 시간대라 한산했던 거였나 봐요. 이번엔 손님이 좀 있어도 회전이 빠르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. 금방 입장할 수 있었답니다.번호표를 받을 때 이미 메뉴를 주문해놔서 언니가 시킨 라멘은 저희 자리 도착하자마자 준비되어 있더라고요! 빠른 서비스에 깜짝 놀랐답니다. 👀언니는 가장 기본인 오리지널 라멘을, 저는 부타동을 주문했어요. 원래는 규동 먹으려다가 일본에서 먹었던 맛있는 부타동이 떠올라서 바로 메뉴 변경! 라멘집 와서 부타동 시키는 건 조금 웃기지만, 뭐 ..